LOVE./먹거리
080530 건대 춘천 닭갈비 본점.
Dien
2008. 6. 11. 23:22
건대 입구에는 꽤 많은 종류의 음식점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닭을 재료로 한 음식점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 집 중에서 한 집을 추천해본다.
감히 주제 넘게 말하자면
건대에 있는 닭갈비 집 중에서는 제일 맛있다 ㅡ.,ㅡ;
지도는 콩나물 제공. 감사함니다.
찾아가는 방법이다.
주차는 별도로 제공하고 있지 않고,
가게 앞에 그냥 콕 대면 되긴 한다. 운 없으면 못댄다;
지하철은 2호선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내려서
좌회전 한 후, 건대 먹자골목 구조물 안으로
(머리 위로 아치형으로 둘러쳐져 있다) 다시 좌회전해서 조금 들어가면
오른쪽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 ㄷㄷ;; ) 차지하고 있는 가게가 보인다.
솔직히 가게 내부는 그닥이다.
대학가라 흡연은 예사고, 시끄럽고, 정신없다.
대신 정신없고 시끄럽지만, 깨끗하긴 하고...;
주 메뉴인 뼈없는 닭갈비가 맛있으니 참을 만 하다.
청결은 이제 맛집의 기본! 깨끗한 철판. (본인은 배경일 뿐...)
가격은 뼈없는 닭갈비 1인분에 5500원
고구마 사리 추가 2000원. (맞나?)
볶음밥은 1인분에 1500원이다.
보통 뼈없는 닭갈비 2인분에 밥 두 개 볶으면 14000원 나온다.
(가격 정보에 대해 확신을 못하겠다; )
강렬한 빨강색~ 사진 편집이 잘된 듯..;
닭갈비 2인분에 고구마 사리 추가했을 때 모습이다.
얼른 볶여라~ -0-;;
깜빡잊고 닭갈비 익은 사진은 없다;;
닭갈비 다 먹고 밥 볶은 모습.
다 먹었다~ -0- 배 빵빵 ;
부대적인 걸로는... 닭갈비를 먹으면 지하 노래방 할인을 해준다던가,
적립 카드 제도를 운영해서 10% 적립해준다던가 하는 게 있다.
영업 시간은 점심때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하니까
가끔 밤에 닭갈비 땡길 때 후딱 가서 먹고 오기도 하고 그런다.
지난 여름에 춘천 닭갈비 골목 가서 먹은 그것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서울 시내에서 그나마 가장 비슷한 맛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