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볼거리

080711 21:35 CINUS 명동 2관 I열 7, 8번 - 핸콕 (Hancock)

Dien 2008. 7. 22. 00:21




초 간단 요약.

문장 길게 쓰기 싫다;
오늘 다른 포스트 들에서
너무 문장 길게 뽑았다;


핸콕.

윌 스미스 주연.



점퍼에 버금가는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담?'
을 입에서 튀어나오게 만드는 스토리.


공짜 예매권.

피자헛 이벤트에 당첨됐댄다.

이것도 좀 기니까 접자.





CINUS 명동 지하 주차장.

주차하기 별로임;

주차장 입구 찾는 것도 일임.

주차장 들어가는 것도 일임.
(명동 밀리오레보단 그래도 낫긴 함)

영화 봐도 주차장 요금 내야함. - 이 부분 나중에 좀 더 이야기 해야함
1시간에 1000원, 최대 3장까지 주차권 영화관 데스크에서 구입 가능.
초과 시간에 대해서는 10분당 천원 추가 요금



CINUS 명동.

금요일이었음에도 한산하기 짝이 없음.
CGV나 메가박스처럼 북적대지 않아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으나

연개해서 놀 뭔가가 없음; 건물 밖으로 완전히 빠져 나와야함.


CINUS 명동 상영관.

10층, 11층 두 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층당 3개씩 관이 있음.
10층 - 1,2,3관
11층 - 4,5,6관.

1,4관이 제일 큰 관이고
2,3,5,6관은 작은 관임.

웃기게도, 2,3,5,6관은 중앙에 통로가 있어서
정 중앙 자리가 없음;
영화 관람의 명당 자리가 없음;

다만, 그 당시 예매율 1위이고
황금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이 10% 정도도 차지 않아서 (진짜로!)

매우 널럴하고 편안하게 영화 볼 수 있음.

좌석간 거리도 CGV보다 약 5~10cm 긴 듯 함.


다만, 좌석 배치 경사 각도가 낮아
뒤로 가면 갈 수록 앞사람에게 화면이 가릴 수 있음.



CINUS 명동 매표 데스크

이 거 집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음.

아놔 열받아서 ....

쓸데없이 기니까 접어보자.


하아.. 영화 잘 보고
(게다가 공짜)
분위기도 나름 괜찮고 해서
주차장이 좀 불편하긴 한데 ..
앞으로 자주 이용해봐?

라는 마음이 들려고 했던 그 두 시간 남짓의 순간이

거꾸로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 자체에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