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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서울시 교육감 선거. 모두 투표합시다.

Dien 2008. 7. 29. 02:17

날짜 : 2008년 7월 30일

시간 : 이른 6시부터 늦은 8시까지

장소 : 주민등록지상 투표장소 참고.

홈피 : 서울특별시 선관위  또는  중앙선관위



주민등록상으로 서울시민인 만 20세 이상이면 (최고 연령 제한은 모르겠다.)

누구나 선거권을 가지고 있다.

생년월일 기준 1989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나 또한 서울을 거주지로 등록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선거권을 가지고 있고,

반드시 이 한 표를 행사하여야 한다.


비록 투표일이 평일이지만, 투표 시간이 이른 6시부터 늦은 8시까지 이기 때문에,

출근 시간을 조금 당겨 일찍 일어나 투표 하거나,

아침에 미처 하지 못했다면 퇴근 시간을 칼같이 지켜 빨리 귀가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하자.


이번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주민 직선제로 치뤄지는 최초의 교육감 선거이다.

사실, 교육감이 별로 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1년간 서울시 교육청이 집행하는 예산만 6조에 달하고

서울시에 속한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정책이라던가,

급식, 교과서 등에 관여할 수 있는, 일명 小대통령 내지는 서울교육시장 정도 된다 하겠다.


사실, 서울시의 교육 정책만 바꾸더라도, 전국 학생의 1/4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아닌가.

게다가 서울시라는 수도 특징상, 서울시가 이렇게 한다더라.의 영향으로

그 파급 효과는 전국적이 된다 하겠다.



포스팅이 무척 길어질 듯 하니, 이쯤 하고 글을 나눠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