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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맥스 포터블 신작 !!

Dien 2008. 9. 5. 00:35

디제이맥스 메트로 프로젝트의 베일이 서서히 벗겨지고 있다.

메트로 프로젝트의 1탄은 대형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아케이드 모델인 것은 벌써 밝혀졌고....


이번에 발표된 2탄은 디제이맥스 포터블 (줄여서 DMP)의 신작이다. 즉, PSP용 타이틀.


그것도 무려 2개!


그 중 하나는 Clazziqui Edition (줄여서 CE)

클래지콰이의 가벼운 일렉트로니카 느낌처럼

쉬운, 가벼운, 어렵지 않은 타이틀일 거라는 게 확 다가온다.

하아.. 근데 이놈의 직업병...

CE는 WinCE가 먼저 떠오른단 말이지 .....




이번에 같이 발표된 Black Square. 줄여서 BS.

검은색이 주는 매니악한 느낌, 스퀘어가 주는 딱딱한 느낌처럼

기존 DMP1,2 유저들을 더욱더 좌절의 길로 몰아붙일 타이틀일 듯 하다.



솔직히; 메트로 프로젝트 1탄인 테크니카가 발표되었을 때

PSP용 타이틀이 따라올 거란 건 많은 이들이 예상했겠지만,


이렇게 동시에 두 개 타이틀을 내놓을지 (테크니카까지 합치면 3개.)

누가 알았겠는가.



메신져 친구(...)인 foolneco 내지는 미친고양이, 미친전쟁고양이, crazywarcat (전부 동일인물이다.) 말처럼

일단 꼭대기에 점 하나 찍고, 덤빌테면 덤벼봐라 뭐 이런 기세인데...

후; 이건 뭐... 답이 없네요.. 님들 짱드셈 d(-ㅅ-)b (TWO Thumbs up!)



그나저나 나는
매니악하기도 하면서 라이트하고,
소프트하기도 하면서 하드코어하고,
대충하는 것 같지만 막상하면 끝장 보는 타입이라

두개 다 살 듯....

필수구매 타이틀 리스트에 다른 애들을 다 재치고 꼭대기 찍어두자.



그나저나 BS는 아직 별로 정보가 없지만, CE는 참여 아티스트들이 공개되었는데.. 그 리스트를 보면

Clazziquai (당연한거지?)
BJJ. (본명 황성제. '3주만 사귀어봐 - 이소은', 'Baby Baby - 소녀시대' 이런 곡 쓴 사람이다.)
015B. (그 015B 맞다)
허밍어반스테레오
GARION
슈가도넛 (헉?)
Sweetime
ReX
SHINJI (그룹 코요테의 신지 맞다)
NDLee
TSUKASA
3rd coast (빠지면 섭섭하다.)
Ruby Tuesday (Look OUT 하나로 이미 짱 드셧음)
Urbatronic Chopstick (Future의 테크토닉 버전 만든...)
SPHAZER
Makou (역시 빠지면 섭섭하지)
Trish
OrientalST8
Trish

그리고 뭐라고 적혀있는지 알아보기 힘든 두 Artist가 있고..

우왕....




근데 아직도 무언가가 남아있다라는 느낌이 드는 건... 나만 그런건가 ?

2탄으로 끝이 아닐거라는 느낌이란 말이다.


3탄, 혹은 4탄까지 나올텐데.... 하는 느낌.


Metro Project 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라면

단순히 게임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음반이라던가, 콘서트라던가 등등으로 연계될 것은 당연하고
(기존에 DMP 음악으로 콘서트를 개최한 모습, 디지털 앨범이 발매되었던 점으로 봐서.)


2nd Platform 뿐만 아니라 3rd Platform으로도 나오게 될 것 같다.

테크니카가 보여준 터치스크린을 통한 플레이를 NDS에서 보여준다거나,

PS3의 SIXAXIS 육축센서를 통한 플레이를 만들어내진 않을까 싶기도 한다는 것...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