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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뒤늦은 지름신고.

Dien 2007. 7. 31. 01:55

일전에 "지를겁니다!" (혹은 "지르고 싶습니다!") 라고 썼던 글을 실행에 옮겼다.

실행에 옮긴지 무려 한달이나 지난 뒤에 신고하는 글.






헐값의 E6320.

자세한 설명은 패스.








기가바이트 GA-P35-DS3Q.

처음엔 965보드를 사려고 하였으나.

므흣. 저 많은 sata 포트는 어떻게 채울까.




 
E5 Memory. DDR2 1G 6400 x2다.

E7같은 녀석을 써보고 싶은 충동도 있었으나...

Retail 시장에선 구할 수 없다던가. (지금도 구할 수 없나?)

가격적인 차이가 너무 컸다던가 하는 요인으로 패스하고 얌전하게 E5.




기가바이트 GeForce 8800 GTS 320MB

어쩌다보니 기가바이트 조합이다.

처음엔 이 놈을 주문한 게 아니었는데,

주문받은 업체측에서 재고가 없다는 이유로 친절하게도(?)

이 놈으로 바꿔서 보내줬다.

(물론 전화로 그래도 되겠냐고 물어보길래.. 된다 그랬지. 빨리 받고 싶었다; )

아마 내가 주문한 놈은 이엠텍꺼였지 않나 싶다.


어찌됐건 간에.. 저 캐릭터는 마음에 안든다 -_-



 

또 다 ㅡ.,ㅡ;

기가바이트는 아니지만

기가바이트 수입하는 제이씨현이 수입하는 크리에이티브꺼.

여지껏 샀던 컴퓨터 부품 중에 제일 만족도가 높고

제일 오래 쓴 게 사운드카드 파트다.


이왕 오래 쓸 꺼 중복 투자를 배제하고

한 방에 제대로 가자고 결심.

(아직도 정말 멋지게 잘 작동하고 있는 Audigy 1에게 박수를..)

제일 단명(?)한 사운드카드가 마야 5.1 임에도

이놈 역시 아직 현업(?)에 종사중이다.

(회사 컴퓨터에 박혀있음.. 온보드 칩셋이 화이트노이즈가 심해서..)



제대로 된 사운드 카드에, 제대로 된 스피커를.

(오메 이미지 크다. 클릭하면 커질 것임..)

크리에이티브 M85-D

처음으로 사 본 모니터다. (CRT모니터 말고 ㅡ.,ㅡ)

이 놈이 웃긴게.. 화이트 노이즈가 없다. 가끔 켜놨다는 사실을 까먹는다;

소리는 가격대비 정말 괴물.

(그렇다고 가격이 완전 싼 것은 아니다 ㅡ.,ㅡ)



 


리안리 PC-7 Plus.

이로서 커플 케이스... (쿨룩; )

다른게 아니라.. 왜 리안리를 사람들이 찾는지 정말 알겠다.

케이스에 비싼 돈 많이 투자해봤다고 생각했으나...

내가 놀던 물은 얕은 물에 그저 개울물 정도고

이제 큰 강 정도 만난 기분이랄까....

(더 나가면 큰 바다가 있으므로;; )


PC-7 Plus는 리안리 모델들 중에서도 제~일 싸다.

즉, 리안리 제품이 갖는 많은 기능들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케이스다. 최고다. (가격대비;)



 

Enermax NoiseTaker 495.

모델명은 495지만, 실제 출력은 485다.
(왜 이름이 495인거냐! -_-)


여지껏 태어나서 사 본 파워중에 제일 비싼 파워 ㅠ ㅠ...

그러나 그만큼 전압도 일정하고 소리도 조용하다.

뭐랄까.. 파워땜에 문제 생길 일은 별로 없겠다.. 싶은 듬직한 놈이다.





이상 적절한 선에서 지름 신고 1탄을 마친다...

(2탄도 있을거란 얘기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