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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때 김대중 대통령 추도사, 정부 반대로 무산.

Dien 2009. 5. 28. 12:24


기사 원문 : [盧 전대통령 국민장]“영결식 DJ 추도사 무산”..정부 반대 (2009년 5월 28일, 파이낸셜 뉴스, 미디어 다음)



노 대통령 장례위원회 측의 요청으로

영결식 때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었던 김대중 대통령은

정부 측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이유는 '영결식에 참석하는 다른 대통령들과의 형평성 문제 때문'

참 가지가지 하십니다.


과연 당신들의 이유가 '형평성' 때문이라면

김대중 전 대통령 뿐 아니라,
김영삼, 전두환 한테도 추도사 낭독하게 해보시지 왜?



서울 시청앞 광장, 덕수궁 앞 대한문, 청계천 광장
전경 버스로 막고 있는 것하고 같은 맥락이지 않냐고.

추모객들을 전부 잠재적 반정부 시위꾼으로 간주하고 있는 게 니들 시각 아니냐고.

떳떳하게 말해보시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