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고재열의 독설 닷컴.
'전경버스에 갇힌 방송차 구해내는 민주당 의원들'
(많은 현장사진들이 있으니 꼭 원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그러니까 2009년 5월 27일이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시청앞 광장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문화제'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곧, 행정안전부 장관의 명령으로 서울시청앞 광장은 다시 봉쇄되었다.
이 과정에서 추모문화제를 준비하던 방송차량과 일부 물품들이 견찰버스로 막혔으며
서울 광장이 안되면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겠다며
이를 꺼내가겠다는 민주당 의원들간의 실랑이가 무려 3시간이나 이어졌다.
그 와중에도 양초의 반출은 허락하지 않았다.
시위용품이라는 것이다.
양초가 무슨 무기라도 되는 것인가.
불이라도 붙이면 총알이라도 나간다는 말인가.
양초가 단단하기라도 해서 휘두르면 몽둥이로 쓰이기 때문이란 말인가.
이 와중에도 간부로 보이는 경찰은 껌을 씹고 있다.
견찰이 아니라 이젠 '껌찰'이다.
'다른 이야기 > 거꾸로 돌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나라당은 '악어의 눈물'을 그만 흘려라. (6) | 2009.05.28 |
---|---|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 고문에 '전두환'? (2) | 2009.05.28 |
영결식때 김대중 대통령 추도사, 정부 반대로 무산. (6) | 2009.05.28 |
[펌] 청와대의 압력으로 사라질 뻔한 돌발영상. (0) | 2009.05.27 |
'아늑하다'... '아득하다'... 어느 거? (0) | 2009.05.26 |
구글 YouTube, 한국 사용자 동영상 업로드 제한. (2) | 2009.04.09 |
[펌] 20대 자취생의 우울한 이야기 (0) | 2009.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