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080308 13:30 메가박스 코엑스 M관 F열 21,22번 - 추격자 정말 오랜만에 메가박스를 찾았다. 알포인트 이후 처음인 듯; 암튼... 구조적으론 별로 변한 게 없었는데, 1관의 이름이 M관으로 바뀌었다. 입장하기 이전에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여자친구가 화장실 수도꼭지에 손을 베었다. 엄청 깊게 ; 뭘 어떻게 만들어놨길래 손이 푹 베었는지 후....... 매우 속상한 기분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 보고 난 소감은 정말 답답하고 짜증이 났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범인을 알려주고 시작한다. 대부분의 범죄(추적)영화가 범인이 누구인지 영화 끝까지 알려주지 않다가, 마지막이 다 되어서야 '이 녀석이 범인이야! 놀랏지?' 식의 반전을 주는 영화라면, 이 영화는 범인이 누구인지 시작하자마자 알려줘버지만, 잡을 수 없고 다시 풀어줘야 하는 사회/구조적 모순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