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의 사진 두 장.
위 사진은 5.18 사건과 관련하여
1987년 망월동 묘역에서 흘리신 눈물이요,
아래는 이번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이다.
이번 영결식 끝나고 난 뒤
유시민 전 장관.
서울 역사박물관 (구 서울역) 앞 분향소가 차려진 이후
계속 그 곳을 지키고 계셨던.
5월 28일 자정이 넘어
5월 29일 새벽 2시에서야 찾아간 그 곳에서도 여전히
유시민 전 장관, 강금실 전 장관, 정세균 대표가 자리를 지키고 계셨었다.
내가 만난 유시민 전 장관.
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잡으시며
'죄송합니다'를 연겨푸 말씀하시던.
그는 영결식 동안 검은 넥타이로 참석하였으며
식이 끝나고 난 후 약속한 대로 노란 넥타이 차림으로 바꾸었다.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자들과 같은 것을 매실 수 없다면서.
'다른 이야기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아들이 본 노무현 "지극히 평범한, 그러나 평범하지 않은" (2) | 2009.06.02 |
---|---|
CBS 시사자키 김용민 교수 5월 31일자 오프닝 멘트 (0) | 2009.06.01 |
불가능한 꿈을 꾸었다. (2) | 2009.06.01 |
2009년 5월 28일자 돌발영상, '21년 전 노무현' (0) | 2009.05.28 |
[펌] 노무현 전 대통령 한일 관계에 대한 특별 담화문 (2) | 2009.05.27 |
메커니즘 경제학 이론으로 본 '노무현 대통령의 딜레마' (0) | 2009.05.27 |
2009년 5월 25일자 돌발영상, '꿈'. (0) | 2009.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