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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병.

(개인적으로) 올해 나왔으면 하는 것들, 나올 것 같은 것들.





벌써 1월이 다 끝나간다.

사실 지난 12월 말쯤부터 적어보고 싶었는데 ㅎ_ㅎ


어영부영대다보니 한 달이나 지났네;;

암튼 각설하고....




2011년, 올해 각 회사별로 나왔으면 하는 제품들과

나올 것 같은 제품들을 끄적여보기로 했다.




1. 애플

iPhone 새 모델 (99%)

iPad 새 모델 (99%)

iMac 새 모델 (99%)


아이폰 새 모델은 아마도 해상도나 크기는 그대로이지 않을까.
안테나게이트 문제는 (이미 수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수정되어서 나올 것 같고....

화이트 모델도 나올테고.

다른 안드로이드폰들은 다 지원하는 hdmi출력,
Dock으로라도 만들어서 지원해달라;

새 iPhone과 iPad는 기존보다 메모리나 CPU는 더 올라가지 않을까.

소니의 NGP(혹은 PSP2)에 들어간 쿼드코어 Cortax A9에 준하는 CPU가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

(솔직히 현행 iPad의 사양은 참 신기하다. 그 사양에 그 성능은 그만큼 최적화 덕분이 아닐까.)



iPad 새 모델은 해상도가 커지진 않을 것 같다. (커졌으면 하는데;;)
iPhone 3GS에서 4로 넘어갈 때 4배 뻥튀기가 된 게
기존 App들간 호환성 유지 때문일텐데...
iPad도 마찬가지로 해상도가 올라가면 4배가 될 듯...

2048x1536인가...

문제는 이 해상도에 9.7인치 LCD 패널을 애플이 원하는 '수량'만큼 뽑아줄 회사가 있느냐는 것...



iMac 새 모델은 샌드브릿지, SSD 달고 나올 거고.



2. 아이나비.

WinCE로 더 이상 네비를 만드는 건 좀 무의미해보인다.

WinCE 6.0의 라이센스비용, 감압식 터치 등을 감안할 때 (아마 WinCE가 대당 만오천원 정도던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올리고, 정전식 터치, 멀티 터치 지원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 싶다.


운영체제의 한계인지, 최적화의 문제인지

아이나비 3D 모델들은 사양이 올라가도 그닥 쾌적하다는 느낌이 없다.


안드로이드로 가서, 최소 2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해 확대 축소가 쉽게 하고

라이센스 비용도 줄여서 제품 단가도 낮추고

Google 음성 검색도 이용해 터치 말고 음성으로 검색도 좀 하고.


아이나비에서 카메라 달린 모델은 이미 나왔는데...

활용을 좀 못하는 것 같다.

블랙박스로의 활용도 좋지만,

차선 이탈 감지라던가, 돌발 물체 감지 같은 기능도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가 내장될 가능성은 좀 적어보인다.

이미 TCON+ 외장 악세사리로 지원하기 때문.


이왕이면 블루투스는 내장하고, 와이파이를 외장으로 만들어서

핸드폰과 연동해 문자/전화 알림같은 기능도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3. 아이리버.


mp3p, PMP 시장에 그만 집착했으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해줬으면 싶다.

아마 LG U+로 나올 것 같긴 한데 ...


MP3P U100의 전략처럼

iRiver Music 무료 스트리밍 지원하는 전략이면 먹히지 않을까.



4. 삼성

갤탭2 나올 거 같음. 7인치랑 10인치로;

tegra 2나 3 써서 나오겠지..


갤럭시 S2 나올거고...

끝.;



5. 니콘

올해는 미러리스급 카메라 발표해줬음 싶은데;

만약 나오게 된다면...

지난 2005년에 한정판으로도 나온 적있는 

Range Finder 카메라인SP를 리모델링할까 싶기도 한데...


그렇게 되면 왠지 좀 올림푸스의 Pen 리뉴얼 대놓고 표절했단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하고 ...


그럴바엔 아예 새로운 시리즈로 나올까? 싶은 생각도.

후지도 X100 내놓는 마당에 뭔가 좀 만들어줬음 싶다.

(혹시 얘네들 지금 F mount랑 호환성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건가?)




6. 소니.

SCE랑 Sony랑 따로 할래다가...

이미 NGP (혹은 PSP2)가 발표된 마당에 ;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러리스인 NEX 시리즈의 모델을 다양화 할 것 같다.


얘네는 미놀타 인수한 이후로 렌즈 만들어내기보다

바디 만들어내기에 집착하고 있는 걸로 봐서;;

NEX 3, 5, 7, 9 라인을 이어갈 듯.

7에는 A55에 들어간 것처럼 GPS가 내장될 듯 하고,

wifi 같은 걸 넣어서 선 연결하지 않아도 사진을 자동으로 컴퓨터로 밀어넣어주는 걸 만들지도.



제발 부탁인데,

렌즈도 좀....

E마운트용 전용 렌즈가 3개 뿐이라는 건 너무하단 생각은 안드니 소니야;

(그리고 바디 색깔별 한정판 놀이는 이제 그만하고...)



아참.. 이왕 NEX 7 같은 걸 만들 생각이면

셔터 박스 부분 재설계해주길...

NEX-3,5 셔터 소리가 그게 뭐냐능...

'털컹~'




7. 인텔

인텔하면 물론 CPU가 왓따겠지만

요즘은 SSD가 떠오르기도.

Intel SSD G3 모델이 자꾸 밀리고 있는 이유는,

어쩌면 G3에는 Light Peak 인터페이스를 달아보려는 생각이 있어서는 아닐까.


그렇다고 기존의 SATA를 버리진 않을 듯 하고,

SATA와 Light Peak를 같이 달고 나올 것 같다.




8. DJ Max 시리즈...


이건 좀 번외편이긴 한데,
(1~7번처럼 IT기기는 아니니까; )

Pentavision이 DJ Max 시리즈를 iOS나 android로 만들지 않는건

기술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순수하게 내 생각, 추측임...)

SCEK와의 관계 때문인 게 아닐까 싶다.


NGP가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인 이상,

iOS에서 돌아가는 DJ MAX는 아예 물건너간 건지도.



(아무래도 SCEK에서 펜타비전에 NGP 개발용 장비를 이미 갖다줬겠지...)


NGP 국내 출시 시기와 맞물려,

DJ Max Portable 4 동봉 패키지 형태가 출시될 것 같다.

근데 2012년 초에나 볼 것 같다;

(아마 OLED 생산량 때문에 우리나라 정발이 일본보단 조금 밀릴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