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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야기/영화와 드라마 이야기

올해 볼만한 영화들. - 2011년 해외 부분.



이 글은 해외 영화만 다루고 있습니다.

국내 영화는 아래 링크에서 보세요

2011/05/03 - [다른 이야기/영화와 드라마 이야기] - 올해 볼만한 영화들. - 2011년 국내 부분.




들어가기에 앞서...

사실 이런 글들은 1월 즈음에 작성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순전히 나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는

올해 초반에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들이 그닥 많지 않았던 듯 하다.



여하간 그 외에 이런저런 이유로 블로그들을 방치하였었고

슬슬 블로그 포스팅들을 깨작깨작 이어보려고 한다.




1. 토르 (Thor)



2011년 4월 28일 개봉.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벌써 개봉한 영화이지만,

실제 전세계 공식 개봉일은 5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포스터 하단에 보면 적혀있듯, 이 영화는 RealD 3D와 IMAX 3D로 개봉 예정인데

현재 국내와 외국 일부에 상영중인 것은 RealD 3D이며

IMAX 3D는 5월 6일 개봉 예정인 상태다.


현재 북미 일부 극장에서 상영중인 것도 추측컨데 realD 3D일 듯.



아래는 망치미가 될 수 있는 내용이므로 접음.




아참. 혹시나 극장에서 보실 분들은

크래딧 신 (엔딩 크래딧 올라가고 나서 나오는 숨겨진 내용) 있으므로,

꼭 보시고 나오시길.




2. 소스 코드 (Source Code)



왠 프로그래머 영화냐 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

이 영화 제목의 Source Code는, 과거로 이동시켜주는 어떤 장치의 이름임.


이런 설정만 놓고 본다면,

덴젤 워싱턴 주연의 데자부 (imdb.com 링크) (다음 영화 링크) 랑 비슷한 내용이 될 것도 같은데....



데자부처럼 시스템에 대해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느라 영화 초반 다 날리고,

이게 무슨 설정인지 이해 못하게 갈팡질팡하는 식.... 의 스토리 진행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임.


페르시아 왕자 주연이었던  Jake Gyllenhaal 주연.

2011년 5월 4일 개봉 예정




3. 워터 포 엘리펀트 (Water For Elephants)



2011년 5월 4일 개봉 예정.

Reese witherspoon과 Robert Pattinson 주연.

영화 자체는 어찌 보면 설정상이나 스토리 상 조금 느슨하게 진행될 것 같음.

다른 액션류의 블럭버스터 영화와는 다르게,

드라마, 멜로 장르임.




4. 허블 3D (IMAX: Hubble 3D)


픽션은 아니고... 다큐멘터리.


IMAX 필름에서 가끔 이렇게 다큐식으로 내놓는 게 있는데

이건 좀 극장에서 볼만한 정도의 스케일인 듯 하다는 게 나의 개인적인 생각.

워너와 IMAX가 제작하고, NASA가 제작 지원.


실제 허블 망원경 관련 장면들과

우주 비행사 연습 장면들,

실제로 망원경이 촬영한 장면들이 수록되어 있음.



영어판의 나레이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리나라판의 나레이션은 안철수씨가 맡았음.



아쉬운건, 러닝타임이 45분 밖에 안된다는 것.

또 하나 아쉬운 건, 이미 해외에는 bluray로 시판중이라는 것.





5.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신작.

Digital 3D, realD 3D, IMAX 3D로 개봉 예정


조니 뎁 연기 좋아하는 분이나,

이 시리즈 안놓치고 계속 봐온 분들은 볼만한 듯.


혹은, 특수효과나 3D 그래픽 관련해서 관심 많은 분들도 좋아할 듯.



2011년 5월 19일 개봉 예정.




6. 쿵푸 팬더 2 (Kungfu Panda 2)


1편에 이어, 2편에도 화려한 성우 캐스팅을 그대로 이어왔음..

잭 블랙, 안젤리나 졸리, 성룡, 더스틴 호프먼, 장클로드 반 담, 루시 리우, 개리 올드먼 등등등;


1편에서 3D 그래픽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적인 색채라던가

2D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너무 잘 녹였던 터라

2편에 거는 기대도 큼.

2편도 마찬가지로 IMAX 3D로 개봉할 예정.


2011년 5월 26일 개봉.




7.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X-Men 시리즈의 경우는 Wolverine을 시작으로  

등장인물들이 X-Men이 되기 전 이야기, 되게 된 배경들을 내놓을 생각인 듯.


이번 내용은 Professor Xavior와 Magnito의 이야기.

Professor X의 어린시절 역은

Wanted에서 주인공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적어도 나한테는; )

James McAvoy가 맡았다.


2011년 6월 2일 개봉 예정.




8. 리오 (Rio)




ice age 제작진들이 만들었다는 3D 애니메이션 영화.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Angry Birds Rio가 이 영화랑 연관이 있음.


스토리 라인이 연관있는 건 아니고, 앵그리버드가 영화화한 것도 역시 아니고

영화 Rio의 캐릭터들이 Angry Birds Rio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거인 듯.


영어판의 더빙은
Blu역에는 Jesse Eisenberg
Jewel역에는 Anne Hathaway
Nico역은 Jamie Foxx
Pedro역에는 Will.i.am 이 맡았다.

Jesse Eisenbeg가 생소하신 분들이 있을텐데,
 
Facebook을 다룬 영화 'Social Network'의 마크 주커버그 역할을 맡은 배우다.


Pedro역의 성우 Will.i.am은 그룹 Black Eyed Peas의 그 분이 맞다.


국내판의 더빙은

블루 역에는 송중기
쥬얼 역에는 박보영
이 맡은 걸로 알려져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4월 26일인가 개봉했지만, 우리나라는 7월 29일 개봉 예정으로 잡혀있음.

많이 늦게 개봉하는 감이 있긴 하다.




9. Transformer: Dark of the Moon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3편.

북미의 경우 7월 1일 개봉 예정,

우리나라는 아직 개봉일 미정이지만

아마도 6월 30일 즈음 개봉할 듯.


realD 3D와 IMAX 3D로 개봉 예정


아직 3편의 경우는 번역 제목을 못정한 모양인데....

2편처럼 '패자의 역습' 같은 병맛 번역은 안해줬으면 좋겠음...





이상.